아무래도 아이 낳고 나면 엄마들끼리 어디떡이 맛있네 말들 하시잖아요

저도 여기떡집 떡이 맛있다고 해서..일부로 동네가 아닌데도

여기서 했어요

인원이 그다지 많지않아 갯수를 적게 주문했고요

사장님께서 가능하다 하셔서..믿고 맡겼어요

처음에는 3400원짜리로 (꿀떡)들어있는걸로 주문했는데

사장님이 꿀떡은 냉동실 보관했다 먹는게 안좋다고 하셔서

이걸로 추천해주셨네여

모찌 들어있는걸로요..여기 떡집 모찌가 아주 맛있다고 하여,

가장 비싸기도 하고 내심 사진하고 똑같은 맛있는 모찌가 오겠거니

했는데,,,집에 배달온거 뜯어보니

사진과 다른 그냥 모찌(하얀것)만 왔고요

맛보니 신랑도 맛없다고 하고,,저도 너무 맛없네요

슈퍼에 가면 1000원에 2개 들어있는거 파는 그런 모찌맛이에요

백설기는 맛있었고요..

모찌 먹어보니 너무 맛없다 싶어서 신랑한테

 (여기 떡집에서 안만들고 어디서 가져와서 넣는거 아니냐고)

생각하고 통화했더니 역시나 모찌는 여기서 안만드셨네요

실망스럽네요.

여기가 전국 체인점이 있는곳도 아니고...일반 떡집이길래..여기서 하나 하나 다 맛있게

만드셔서 넣어줄거라고 믿고 주문했는데 솔직히 그렇네요

주문할때부터 (모찌는 여기서 만드는거 아니라고) 말씀해주셨으면

답례떡으로 이거 신청하지 않았을거에요..

그냥 백설기하고 경단으로 된것만 주문했을겁니다

그래도 가장 비싼 답례떡인데 모찌가 너무 맛없어서 실망스럽네요